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 (문단 편집) === 1994년 신인 3인방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ds/201001/24/78/e0065278_4b5c56fe8648c.jpg|width=600]]}}} || 위에서 언급되었지만 먼 옛날로 건너가면 LG에도 영광스러운 과거들이 있었다. 특히 [[1994년]] 이광환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가장 파격적인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 셋 [[김재현(1975)|김재현]], [[유지현]], [[서용빈]]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LG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다. 세 명의 [[1994년]] 기록은 다음과 같다. * 김재현: 시즌 125경기 출장, 타율 0.289 134안타 홈런 21 타점 80 도루 21([[20-20 클럽]], [[KBO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 유지현: 시즌 126경기 출장, 타율 0.305 147안타 홈런 15 타점 51 도루 51 ([[신인왕]] 수상) * 서용빈: 시즌 126경기 출장, 타율 0.318 157안타 홈런 4 타점 72([[KBO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 그러나 LG의 암흑기 금지어 시대에 [[김재현(1975)|김재현]]은 FA 후 [[SK 와이번스|SK]]로 이적하고, 서용빈은 병역비리에 연루된 후 은퇴, [[유지현]]도 은퇴했다. 김재현은 [[2005년]] 이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2010년 한국시리즈|우승으로 장식하며]] 은퇴했으며, 서용빈과 유지현은 각각 LG 트윈스의 타격과 주루코치가 되었다. 다만 항상 셋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과 달리, 특히 [[김재현(1975)|김재현]]과 [[유지현]]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선수협 결성 당시 김재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반해 유지현은 구단의 편에서 선수협을 결사반대했고, 김재현을 제외한 LG 선수들이 전부 선수협에서 나오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당시 [[김기태(1969)|김기태]], [[이호성|이 모 씨]] 등과 함께 '''오적'''으로 불렸다.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이 둘은 이 때 완전히 갈라섰다. 그러나 유지현도 나중에 LG 프런트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 덧붙이자면, [[1994년]] LG의 신인 중엔 위의 세 선수 말고도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투수 인현배. 그는 위의 세 선수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하여 94년 전반기에만 10승을 쓸어 담으며 LG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부상 등의 악재가 겹쳐 남은 기간 동안 1승도 못 올리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어쨌든 프로에 갓 입단한 신인이 10승을 올렸으니 수치상으로는 성공했다 볼 수 있지만, 그 후로 거의 활약을 못하고 은퇴함으로써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허나 [[1994년]] LG의 최전성기를 지켜본 올드팬들 중엔 신인 3인방에 인현배가 더해진 신인 4인방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30대의 늦은 시기에 기량이 만개한 [[최동수]] 역시 94년 신인으로서 LG에 입단했다. 당시엔 별 활약도 없었고 주목도 받지 못했지만... 201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노장으로서 묵묵히 팀을 이끌었다. 이래저래 94년 LG의 신인 농사는 프로야구 사상 최대의 대박 농사였다고 볼 수 있겠다. 하긴 그것으로도 모자라 [[OB 베어스|옆집]] 1차지명 투수 [[류택현]]을 빼와서 한참 동안 잘 굴리고 있으니... 그 결과... || [[파일:attachment/94_최종순위.jpg|width=600]] || 2위 [[태평양 돌핀스]]와 11.5경기차의 압도적인 1위를 해낸다. 오랜 시간이 흘러 [[김재현(1975)|김재현]]은 구단과의 극심한 갈등으로 팀을 떠나 [[SK 와이번스|SK]]에서 활약하고 은퇴했고, [[유지현]]은 주루코치, [[서용빈]]은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그러나 박병호 폭행사건과 지속적인 [[탈쥐효과]]로 인해 서용빈은 예전만큼의 레전드 대우는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LG 타자들이 죄다 똑딱이가 되어버리면서 그의 현역 시절 활약도 모조리 깎여나가고 있는 중. '김재현과 유지현에게 묻혀 별 것도 아닌 타자가 신인 3인방 취급을 받았다.' 'LG의 신인 3인방은 유지현, 김재현, 인현배였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90년대의 신인 3인방의 활약은 정말 대단한 것이 맞았다. 셋 중에 가장 선수로서 기량이 떨어지던 서용빈도 중요한 때에 꼬박꼬박 안타 치면서 선수시절은 좋은 활약을 했을 정도. 그러나 서용빈이 10년 동안 타격암흑기의 주범이 되며 쫒겨나고 김재현은 FA 이적으로 LG와 완전히 인연이 끊어져버렸으며 유지현은 팀에 오랫동안 코치로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라 '''유지현이 감독으로 LG를 우승시키는''' 일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 3명은 영구결번을 받기는 어려울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